5천만 원으로 시골집 리모델링 리얼 일지
시골집 리모델링, 무조건 몇 천은 깨질 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?
저도 그랬습니다… 그런데 진짜, 방법만 알면 예산 안 깨고도 됩니다!
안녕하십니까! 저희 가족이 직접 부딪히며 경험한 시골집 리모델링 썰을 공유 해보겠습니다.
진짜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발품 팔고, 셀프로 도배하고, 화장실 망쳐가며 배운 것들… 전부 담았습니다.
처음엔 “이 예산으로 가능할까?” 싶었지만, 욕심 조금 줄이고 기준만 바꾸면 정말 할 수 있습니다.
낡은 집이 하나씩 바뀔 때마다 느꼈던 희열,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.
오늘도 누군가의 집 리셋이 시작되길 바라며… 시작합니다!

목차
1. 처음 본 시골집 상태는… 폐가랑 뭐가 다릅니까?
중개사님 말만 믿고 갔다가 난처했습니다.
창문 깨지고, 벽지는 찢기고, 곰팡이는 천장을 덮고… 이게 진짜 살 수 있는 집 맞아? 싶었습니다.
근데 말입니다. 희한하게 정이 갔습니다.
특히 그 마당. 이 집은 그냥 ‘세월이 쌓였다’는 느낌? 그래서 결심합니다.
딱 한 번만, 후회 없이 고쳐보자!
2. 견적 받았을 때 기절할 뻔했습니다.
두 군데 견적 받았는데, 하나는 6천만 원, 다른 하나는 8천만 원… 예산보다 두 배는 넘었습니다.
그래서 바로 셀프+부분 외주 전략으로 전환! 최대 예산은 3천만 원으로 잡고,
도배·장판·페인트는 저희가 직접 했습니다. 대신 전기, 방수 같은 전문 영역은 업체에 맡겼습니다.
| 구분 | 직접 시공 | 외주 시공 |
|---|---|---|
| 도배/장판 | O | X |
| 전기/수도 | X | O |
| 방수/화장실 | X | O |
3. 제일 힘들었던 건 단연 화장실 리모델링…
화장실만큼은 셀프 시도하지 맙시다. 진심입니다. 초반엔 도전정신으로 바닥에 방수 바르고, 타일 붙여보다가… 울 뻔했습니다
결국 시공 패키지로 맡겼는데, 세면대부터 타일, 조명까지 한 번에 바뀌니까 마치 카페 화장실 같았습니다.
- 방수 작업 – 실리콘 실패 → 누수 발생
- 타일 붙이기 – 접착 불량으로 재작업
- 변기 설치 – 수평 안 맞아 누수됨
4. 주방은 고쳐야 하나 말아야 할까?
주방 싱크대는 진짜 애매했습니다.
기능은 멀쩡한데 외관이 너무 낡아서 새로 하자니 예산 초과, 그냥 두자니 보기 싫고…
그래서 선택한 게 시트지 리폼 + 상판만 교체입니다.
싱크대 전체를 갈지 않고도 완전 새 느낌입니다
수납장 손잡이도 요즘 스타일로 바꾸니 분위기 달라졌습니다.
| 변경 전 | 변경 후 |
|---|---|
| 기름때 묻은 나무무늬 시트 | 화이트 시트지로 교체 |
| 낡은 상판 | 인조대리석 상판으로 새단장 |
| 금속 손잡이 (녹 발생) | 우드 톤 손잡이로 교체 |
5. 창문 교체 vs 보수? 이건 진짜 고민했습니다…
창문은 정말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.
교체하자니 700만 원은 각오해야 했고, 보수하자니 겨울이 걱정되고… 그래서 선택한 게 중고 단창 + 방풍 보완입니다.
실리콘, 방풍 테이프, 보온비닐까지 총동원했더니 생각보다 따뜻했습니다.
이걸로 약 300만 원 절약했습니다!
6. 시골집 리모델링의 핵심은 바로 ‘욕심 줄이기’
처음엔 저도 그랬습니다.
벽난로, 무드등, 원목 선반에 조명까지 다 하고 싶었습니다.
근데 예산이 현실을 알려줬습니다. 결국 기준을 이렇게 세웠습니다.
'기능+안전+청결'만 만족하면 OK!
욕심을 줄이니까 오히려 리모델링이 쉬워졌고, 유지관리도 덜 힘들었습니다
. 진짜 핵심은… 꾸준히 붙잡을 수 있느냐였습니다.
아주 가능까진 아닙니다…
‘욕심을 줄이면 가능’이 맞습니다!
셀프 도배와 시트지 리폼, 중고 자재 활용 등 꼼꼼히 따지면 의외로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.
핵심은 ‘전체 철거 없이 기존을 최대한 살리기’. 본질만 챙기고, 나머지는 조금씩 채워갑시다!
화장실 리모델링이 단연 1위입니다.
방수와 타일 시공은 경험 없이는 너무 어렵고, 잘못하면 돈 더 들었습니다.
욕심부리다 두 번 일합니다
실수했다간 누수, 곰팡이, 악취… 진짜 고생입니다. 이건 전문가에게 맡깁시다!
주방 리폼입니다!
시트지 하나로 싱크대 분위기 확 바뀌고, 상판 바꾸니까 아예 새 주방 느낌입니다.
돈 적게 쓰고 가장 큰 효과 본 부분입니다.
소소한 변화로 감성 폭발! 집에 대한 애정도 확 살아납니다.
구조 점검 → 전기·수도 공사 → 방수 → 벽체/천장 보수 → 도배/장판 → 가구/인테리어 순으로 했습니다.
전기·수도 먼저 손보는 게 핵심입니다
물·전기 손 안 보고 인테리어 먼저 하면 나중에 다시 뜯어야 합니다. 순서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
완전히 가능하진 않지만, 충분히 시도는 할 수 있습니다.
유튜브 참고 + 도전 정신이면 도배, 페인트 정도는 누구나 가능합니다
단, 구조 변경은 전문가 필수입니다
작은 성공이 쌓이면 나중엔 자신감도 생깁니다. 무리하지 않는 게 포인트랍니다
도시 생활에 찌들었다면 주말만이라도 시골로 와봅시다.
고요한 아침, 불멍, 별빛… 뭔가 인생이 정리되는 느낌이 있습니다. 집보다 더 마음이 더 갑니다.
완벽하진 않아도 마음만은 평화롭습니다. 집도 그렇고, 나도 그렇습니다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그때 그 곰팡이 천장과, 실리콘 덕지덕지 바르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웃음이 났습니다.
시골집 리모델링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니었습니다.
제 삶을, 생각을, 심지어 시간 감각까지 바꿔버린 계기였습니다.
혹시 지금 고민 중이시라면, 망설이지 말고 한 번 도전합시다.
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천천히, 나만의 속도로 채워가는 재미가 있습니다.
여러분도 꼭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. 그럼, 우리 시골집에서 다시 만납시다